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도,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는 최근 '노플라스틱(No-Plastick) 서포터즈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무색 페트병 분리 배출제 시행 및 친환경 제품 사용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노플라스틱 그린서포터즈 ▲노플라스틱 그린 캠페인 ▲노플라스틱 그린데이 등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노플라스틱 그린서포터즈는 도내 청소년 및 일반시민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할 순수 자원봉사단이다.

또한 노플라스틱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대상 '내가 Green(그린) 노플라스틱 그림대회'를 개최하며, K리그 홈경기에서 제주UTD 선수등리 폐플라스틱 재생 원사(리젠)로 제작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JDC측은 "이번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협약이 충실히 이행될 경우 제주가 성공적인 환경사업의 모범적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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