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김학근)는 8일 영남폐차장에서 구조대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특별 교육훈련 강화로 전문 구조대원을 육성하고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으로 일반 및 전기자동차 교통사고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 사고 시 접근 방법 ▲자동차 차종별 고전압 해제 방법 ▲전기 자동차 화재 시 대응 요령 숙지 및 자동차 대응 훈련과 차량 유형별 문개방.차량 유리 파괴 구조훈련 등 일반 교통사고 대응 훈련도 병행해 실시했다.

동부소방서 김학근 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재난 현장 속에서 맞춤형 구조 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변화에 따른 사례별 구조훈련을 계획해 전문 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핸 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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