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5일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KOREA SNS AWARD 2020)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후원 아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 기업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처음 참여해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최우수상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대구광역시 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 어권별 담당자가 직접 취재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생동감 있는 제주의 소식을 전달하고, 성과분석 도구를 통해 SNS 채널의 품질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상호배려 하는 착한 여행 등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제주 관광 홍보를 SNS 채널을 통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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