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내 학교와 의료기관, 금연아파트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1532개소와 버스정류장 등 도 조례상 금연구역 387개소다.

지도·단속과 함께 흡연행위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우려 및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서부보건소측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유하고 있으며,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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