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국비 49억원 확보

서귀포시는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문화체육공간인 서귀포시민회관은 1972년 준공 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철거가 예정돼있다.

복합센터는 동홍동 396-1번지 일원 연면적 6600㎡ 부지에 지상4층 규모의 '공연장, 전시실, 강의실, 수영장,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등으로 계획됐으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305억원 중 국비 49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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