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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립공원 내 화장실 7개소 친환경 교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국립공원 내 화장실 7개소를 친환경으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화장실은 고지대 여건 상 기반시설이 없어 자연발효 화장실을 설치함에 따라 탐방객의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2015년 국비 3억원을 투입해 '무방류 수세식 화장실 방법'을 도입해 윗세오름 자연발효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 시범 운영했다.

또한, 제주 지하수 상류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해 2016년 제주도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23억원을 확보, 한라산 주변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제주오름 형상화' 디자인을 반영해 진달래밭 화장실을 개선했다.

이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중앙부처 절충을 통해 국비 5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화장실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국립공원관리소는 개선된 화장실이 1000고지 이상에 위치함에 따라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실시간 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한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도 도입했다.

한정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편의시설 확충과 탐방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라산의 청정 자연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탐방객에게 사랑받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 화장실 개선에는 한라산청정자문단, 국내 환경·건축전문가, 제주도개발공사와의 자문 및 협업 등 다방면의 지원이 있었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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