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으로 특허출원 비용 지원
IP창업교실 이수하면 특허권 취득, 3D설계 비용 무료

도내 예비창업자들이 가진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권리 취득경비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민들의 특허출원과 이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내 지식재산 기반 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아이디어의 특허출원을 포함하는 아이디어 기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IP(지식재산)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는 특허출원시 자기부담금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IP창업교실은 현재 17기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2020년도 신규창업자들에게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타 지원사업들과 달리 등록이 결정된 후에도 변리사 수수료가 면제돼 혜택이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제주IP창업존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