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15일 오전 ㈜한라산소주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도모하고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한라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2020년 9월에 생산되는 한라산소주 200만병의 소주병 라벨지에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를 노출함과 동시에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문구를 첨부키오 했다.

이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행정적 지원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일로 온 사회가 한마음으로 집중해야 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토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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