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그동안 해양구조와 해양안전을 위해 헌식적으로 활동해 온 민간협력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 전수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지역 내 수색구조, 해양사고 예방 교육·홍보, 인명구조, 구난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승훈 위원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 위원은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내가 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함께 해양사고예방 및 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서귀포해경 정책자문위원 임성우 부위원장에게 해양수산부장관, 이치우 위원에게 지방청장, 강경호, 라혜경 위원에게 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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