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서면·현장평가 후 12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

아름다운 성산 신양항의 모습<기사 내용과 관게없음>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내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도내 16개 사업대상지를 선정,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60여 개소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전국 70개소 가운데 3개소(비양도항, 함덕항, 하예항), 올해는 120개소 중 5개소(고내항, 세화항, 하우목동항, 신천항, 태흥2리항)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들 8개소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788억(국비 551, 도비 237)이 투입돼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어촌뉴딜사업은 해수부에서 지난해부터 전국 300여 개 어촌·어항의 통합 재생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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