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경상)는 지난 11일 제주대에서 국제개발협력 홍보 서포터즈인 오디세이(ODA SAY)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디세이'는 ODA(Official Develope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와 SAY(말하다)를 합쳐 '제주에서 ODA를 말하다'라는 의미다.

제주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이슈를 소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말한..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8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와 화상 면접(온라인 비대면)을 걸쳐 총 12명의 도내 거주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오디세이'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제주 지역 내 국제개발협력 인식 증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온라인 홍보 활동, 제주지역 정화활동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한다.

오디세이 4기로 선발된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김보미 씨는 "오디세이 단원으로서 ODA를 더 깊이 접하고 경험해 국제개발협력과 ODA를 알리고 내 자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오디세이 4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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