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혼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2차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 학생이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체제비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천부받아 내달 16일까지 도교육청 안전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은 이메일(carejejuedu@korea.kr),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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