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 4분께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게스트하우스 누전차단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게스트하우스 1층 창고실 내 배전반 누전차단기 단자부에서 실내 과한 습도로 인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확인 결과, 창고실 내부에는 지난 태풍 시 빗물 유입으로 바닥에 물이 고여 잇는 상태였다.
이 화재로 인해 누전차단기 2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만여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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