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대정읍, 안덕면, 남원읍 지역에 시행됐던 전면 원격수업 조치를 4일을 기해 해제했다.

게스트하우스 및 산방산탄산온천발 지역사회 감염이 잠잠해진데 따른 조치다.

원격수업 해제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다른 학교와 동일하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하게 된다.

초·중학교 1/3 등교(초1~2 매일 등교 원칙), 고등학교 2/3등교(고3 매일등교 원칙), 특수학교 등교수업 방안은 학교 자율 결정, 10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유치원 전체 등교 또는 2/3제한 조치 가능, 7학급 이상 유치원 2/3 제한 등이다.

이와함께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조치에 따라 도교육성 산하 도서관 및 박물관도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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