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일 적십자사 상황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해구호봉사단을 편성해 취약지구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사는 재난대응봉사회를 소집해 단계별 대응방안 등에 대한 긴급구호대책 회의를 실시했고 도내 취약지구 순찰을 실시해 쓰러진 나무를 정비, 침수가구 양수활동을 실시했다.

오홍식 회장은 “태풍으로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연락망을 점검을 지시하고 취약지구 순찰 및 신속한 구호를 통해 이재민의 고통이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적십자사는 태풍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들을 위한 응급구호품과 재가구호품 등 500여 가구분을 항시 비축하여 긴급 재난에 대비하고 있고, 24시간 재난 상황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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