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는 4일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세미나는 '보도자료의 선용(善用) 방안'을 주제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제1주제는 '지방정부의 보도자료는 언론보도에 어떻게 활용되었나? 제주지역 코로나19 관련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서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박경숙 교수의 사회로 토론에는 김용현 제민일보 정치부 부국장, 이보미 제주도 공보관실 주무관, 장태욱 서귀포신문 편집국장이 참여한다.

제2주제는 '코로나19 보도자료는 어떻게 기사회되었나'를 주제로 진명지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강사와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김상훈·김동만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며 토론에는 김은규 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익태 KBS제주 보도국장, 좌동철 제주일보 사회부장이 참여한다.

제3주제는 '보도자료 선용을 위한 방법론적 고찰: 보도자료 게이트키핑 영향 요인 연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권신오 광주CBS 기자(언론학 박사)가 발표한다. 김건일 전 한라일보 사장의 사회로 토론에는 구교태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 문정임 국민일보 기자, 이정원 제주도교육청 교육홍보담당(사회학 박사)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부득이하게 최소 참여 인원으로만 진행된다. 현장세미나와 부분적 웨비나를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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