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인터넷 접수 우수학교와 우수교원 2개 분야 시상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제1회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 및 체험, 친환경급식 등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고 우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학교와 우수교원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우수학교부문은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체계, 학생의 교육·체험 참여도, 친환경급식 비율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우수교원부문은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 정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창의성, 친환경급식 확산을 위한 지도 홍보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참가 신청은 이번달 16일까지이며, 경진대회 홈페이지(www.친환경가치확산경진대회.com 또는 www.organic-contest.com)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의 대회 참가 신청서 양식을 활용해 우수사례와 추진실적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9월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서류심사와 함께 10월 현장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발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실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학교 5개와 교원 5명에게는 각각 대상(장관상)·최우수상(장관상)·우수상(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장려상(농협중앙회장상·㈔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 등과 총 상금 1550만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학교에는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현판을 배포하며, 수상작은 농식품부 유튜브와 안내 팸플릿을 통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