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020년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6.17(2015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2%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호박(89.1), 토마토(38.9), 상추(47.1), 햄및베이컨(8.2), 배추(15.3), 파(16.3), 시금치(54.3), 마늘(16.5), 포도(7.4), 수박(10.5), 수입쇠고기(2.6), 무(19.0), 부추(52.6), 풋고추(14.1), 쌀(1.1), 깻잎(21.9), 비스킷(2.7), 국산쇠고기(0.5), 버섯(5.8), 당근(15.4) 품목이 상승했다.

반면, 스낵과자(-8.1), 고등어(-3.9), 바나나(-7.0), 라면(-2.1), 참기름(-5.7), 샴푸(-3.2), 휴대전화료(-0.1), 햄버거(-1.1), 소시지(-1.8), 양파(-3.3), 기초화장품(-0.2), 오이(-2.8), 조개(-1.0), 자동차용LPG(-0.1)는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2%, 전년동월대비 8.8% 각각 상승했고,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2.1% 하락,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8.1%, 전년동월대비 13.5% 각각 상승했고,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4.6%, 전년동월대비 8.3% 각각 상승했다.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2.1%), 교통(0.6%), 오락.문화(0.8%), 가정용품.가사서비스(0.8%), 보건(0.2%)은 상승했고, 주택.수도.전기.연료(0.0%), 주류.담배(0.0%) 등은 변동없으며, 기타상품.서비스(-0.1%), 통신(-0.1%), 의류.신발(-0.1%)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3.5%), 음식.숙박(1.4%), 기타상품.서비스(2.5%), 보건(1.7%) 등은 상승했고, 오락.문화(0.0%)는 변동 없으며, 교통(-4.1%), 주택.수도.전기.연료(-1.0%), 교육(-0.5%), 통신(-0.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