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17일 27개 기업·19개 기관 참여
특성화고 학생·청년 취업기회 제공

제주도내 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하는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취업박람회’ 장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2020 온택트 청년 드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온라인 취업박람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도내 27개 기업과 19개 기관이 참여, 청년과 특성화고 학생 등 105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모노리스제주파크(주), 제주라마다호텔, (주)플렉싱크, (주)에이티에스 등은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5명 이상 기업별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특성을 살려 △유튜버 ‘인싸담당자’의 취업 특강 △AI 자기소개서 분석 및 기업 매칭 △온라인 화상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택트 박람회에서는 AI가 적용된 온라인 등록시스템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구인기업에 대한 매칭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행사 기간 동안 AI 자기소개서 분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직자는 신청접수기간에 온라인신청하고, 면접일정에 맞춰 개인 휴대폰 또는 컴퓨터 등을 이용해 온라인 화상면접에 참여하게된다.

그외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박람회 참여 기업들의 홍보영상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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