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4일~25일, 26일~27일 2회에 걸쳐 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봉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에 의거 적십자사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21시간 전문과정으로 진행됐다.

봉사원들은 재해구호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정책을 이해하고, 재해구호에 관한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그리고 재난발생시 유형별 대처 및 행동요령 등을 습득했으며, 재난발생시 현장에서 구호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사의 기본원칙은 재난구호에 있다”며 “봉사원들이 재난에 대한 이해와 대처 요령 및 대응 능력을 갖추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구호 전문요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제주적십자사 재난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