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에 폭염주의보(산지 제외)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21일)까지 낮 기온이 31~32도(일최고체감온도 32~34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18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모레(2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29~30도)가 되겠다.

모레(21일)까지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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