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제주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연구 계승·발전

사진 왼쪽부터 제주도의회 김희현·홍명환 의원

제주도의회가 제주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견인차 역할에 재시동을 건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지난 10일 총회를 열고 대표에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을, 부대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을 재선출하고, 올해 연구사업 계획 등의 안건을 소속 회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희현 의원 제안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도의회 최초의 의원연구모임으로 2006년 창립 이후 총 57차례의 정책토론회, 9회에 걸친 초청강연 및 간담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개선에 앞장 서왔다.

제8대, 제9대, 제10대 의회를 걸쳐 제11대에까지 꾸준히 제주지역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연구를 계승·발전할 계획이다.

김희현 대표와 함께 제4기 연구회 소속으로 활동할 의원으로는 홍명환 부대표를 비롯해 강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 강성균(더불어민주당, 애월읍), 강성의(더불어민주당, 화북동), 문경운(더불어민주당, 비례), 오영희(자유한국당, 비례) 제11대 도의회 의원 7명이다.

김희현 대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연계한 제주형 뉴딜 정책 등을 발굴하고, 제주 사회의 디지털화와 저탄소 경제로의 진입을 위한 사회 전반에 변화와 전환으로 제주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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