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동행:同行' 전시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 지원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고일(7.23)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둔 예술가 개인 및 단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JDC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총 14인(단체)를 선착순으로 선정, 개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선정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JDC가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전시 해설·강의료를 지원한다. 또한 전시작품은 전시 종합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관리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 5개월간 예정이다. 단 도내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JDC 사회가치추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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