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예정 삼도2동 행복주택 28세대…오는 26~28일 현장접수
청년형매입임대 4세대, 신혼부부형 7세대 모집…내달 2~4일 현장접수

삼도2동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공사에서 건설한 행복주택과 청년·신혼부부형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행복주택 28세대 △청년형매입임대주택 4세대 △신혼부부형매입임대주택 7세대 총 39세대이다.

이번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다섯 번째 행복주택으로 삼도2동에 건설중이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의 주거편의 향상을 위해 스마트홈 시스템이 구축돼 전등, 난방, 가스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형 주택설계로 모든 조명은 LED조명으로 설치돼 있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무인택배시스템과 주택 외부에 운동기구와 조경시설이 설치된 휴게공원도 있어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행복주택은 젊은 층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제도에 따라 제주도에서 임대차보증금의 일부인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거비부담 경감은 물론 취업, 창업, 결혼, 육아 등에 전념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삼도2동 행복주택 외 아라·함덕·삼도일동·한림행복주택과 청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도 일부 세대에 대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접수는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제주시 첨단로 330)에서 진행되며, 행복주택은 오는 26~28일, 청년,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은 내달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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