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사이드사업단, 기술지원 수혜기업 5개사 선정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제주인사이드사업단(옛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One-stop 제품고도화 지원사업'의 추진을 통해 개인 맞춤형 화장품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One-stop 제품고도화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피부인체효능분석, 마이크로바이옴분석, 기초효능분석 등 개인 맞춤형 건강.뷰티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더로터스(주)의 "화장품 소재 원료의 기능성 평가" △㈜아일랜드의 "호호청과 파파야/올리브/바나나 제형의 피부임상서비스"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로즈 앤 로즈힙 크림의 미백 및 항노화 효능분석" △제주로의 "제주 해마 발효 원료 개발" △㈜제주인디의 "Brevibacillus 유래 발효 종균 개발" 등 수혜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과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 중 하나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를 주도로 해 개인 맞춤형 스마트컬러푸드 (식품+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리나라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주 강소기업 육성과 전방위적 기술지원서비스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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