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 전시관 건립사업 추진상황 보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제385회 임시회인 17일 오전 10시부터 돌문화공원관리소 설문대할망 전시관 건립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설문대할망 전시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19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해 2016년 4월 29일에 건설공사 착공 후 현재 공정률 60%가 진행된 상태다. 총사업비 908억원이 투입되었고 현재, 건축공사 및 부대시설은 완료되어 전시시설 제작 및 설치작업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안창남 위원장은 “현재 제주의 로컬색채를 잘 담아내고 있으며 하드웨어적인 면은 최고”라며 “소프트웨어적인 제주문화를 가미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제주의 귀한 보물을 많은 사람이 같이 공유하며 느낄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주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학승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환경의 가치를 최우선해 향토성과 예술성을 살린 세계가 찾는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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