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천, 산지천, 신설동 3곳 방문

제주시 신설동 재해위험지구
제주시 신설동 재해위험지구

여름철 집중호우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등 제주도의회가 재해예방정비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제385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에 있는 △병문천 하류 하천재해예방사업 △신산공원 내 산지천 제4저류지 시설현황 △신설동 자연재해위험개선기구 정비사업 등 현장 3곳을 방문,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병문천 하류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은 지난 2012년 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하류부 구간이 ‘D등급’으로 판정돼 복개구조물 개선이 시급하다.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 2016년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양영식 위원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재해예방정비공사 현장을 방문,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사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집중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재해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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