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 RCY(명예단장 최범윤)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RCY단원과 지도교사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 우리 헌혈할까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단원들이 등굣길에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단원 15명이 헌혈에도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에 앞장섰다.

정유나 단원은 “코로나19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안타까웠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57년 결단된 제주중앙고 RCY는 장애인·노인 시설 위문, 소록도 봉사활동, 교내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분기별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3,325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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