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최근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에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도내 농어촌 지역의 복지증진과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JDC는 지난해 12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출연된 상생기금은 수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늘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제주산 마늘 2.5t을 구매하는데 쓰여졌다.

이날 전달된 마늘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106개소 및 저소득층 236가구에 깐마늘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이 도내 농어촌 지역 복지 증진과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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