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2~5명 이내 팀 구성, 7분 이내 영상 제작 소방서 제출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7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영상 경진대회 작품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지난 2006년에 서울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청소년 누구나 2~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학교나 가정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의 7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도 예선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하고 이중 최우수 영상을 오는 11월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한편, 올해 전국대회는 코로나19의 감염을 방지하고자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고 무대 공연없이 UCC영상으로만 심사가 이뤄지며 입상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팀은 관할 소방서 또는 119센터로 문의하거나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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