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 참여 양식장 8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양식수협,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점검반이 편성됐으며 해당 양식장별 접종 예정일을 사전 조율해 마지막 접종시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양식장별 백신접종 계획 대비 실적 ▲처방전 발급여부 확인 ▲수산용 이외의 약품사용 및 항생제 혼용 사용 여부 ▲백신 제조일자·유효기간 준수 점검 등이다.

계획 미준수 및 위반 양식장 등에 대해서는 차년도 백신공급사업 후순위 배정 또는 미배정 등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양식장 78개소에 대해 어류 1267만마리의 백신접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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