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 진료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중

차기 제주의료원장 2차 재공모에 총 3명이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료원장의 임기가 오는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주의료원 경영개선과 공공의료 확충에 필요한 적격자인 차기 제주의료원장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차 재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6일 오후 6시 기준 모두 3명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모 마감에 따라 도는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임용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현재 제주의료원은 진료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초 1차 모집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돼 재공모가 이뤄졌으나, 2명의 응모자 중 1명이 철회서를 제출해 2차 재공모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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