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지역은 아침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제주도(북부, 추자도 제외)는 호우주의보가 발표(05시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6일) 밤(24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늘(6일)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낮 동안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밤(18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6일 밤(24시)까지)은 30~80mm이다.

오늘(6일)부터 모레(8일) 새벽(03시)까지 흐리겠으며, 이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오늘(6일) 밤(24시)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내일(7일)은 아침(09시)까지 산지와 북서부 지역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어제(아침 19~21도, 낮 24~2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6일) 낮 최고기온은 24~27도(평년 25~27도)가 되겠다.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평년 25~27도)가 되겠다.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평년 26~28도)가 되겠다.

오늘(6일) 밤(24시)까지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까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짙게 끼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7일)까지 바람은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내일(7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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