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26일, 29일 3일간, 해군.해병대 예비역.보훈단체 대표단 부대 초청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배 전우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 전해

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준장 윤종준/이하 7전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 26일, 29일 3일간 해군.해병대 예비역과 제주지역 보훈단체 대표단을 부대로 초청해 선배 전우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예방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는 총 3회로 나눠 소규모 인원으로 편성해 개최됐다.

29일 3차 초청.보은 행사에는 제주 재향군인회, 제주전몰군경유족회 등 제주지역 보훈단체 대표단을 부대로 초청해 기념사진 촬영, 부대 소개, 오찬,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정현철 소령은 "선배 전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경청하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숨겨진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며, "그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이어받아, 군인으로서 강한 책임감으로 대한민국과 이 바다를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윤종준(준장) 7기동전단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의 애국.호국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그들에 대한 예우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보은행사는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지역 재향군인회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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