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내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공원 순찰 등 보호활동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귀포YWCA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서귀포시내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및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자치경찰대 학교안전전담경찰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YWCA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자주 가는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이용시간과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를 지도했으며 공원, 학교 등을 순찰하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집으로 조기 귀가 하도록 조치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해 심야 시간 유해업소 점검 및 공원 등 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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