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지난 24일 2020년도 제1차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해 해병대 제9여단 소속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첫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심각 상황에서도 사고자 없이 무사히 훈련을 수행한 공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인정됐다.

박희철 제주병무청장은 군 관계자들에게 "병역의무자들이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복무 중 어려움이 생겨도 버틸 수 있는 탄탄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단련시킬 수 있도록 내실있는 훈련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과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돈독히 해 도내 병역의무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알찬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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