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수목적십자봉사회(회장 양해자)와 동홍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희순) 회원 32명이 참여해 저소득 300가정에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 촐레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적십자사 맛 나눔터에서 닭볶음탕, 새송이어묵볶음, 무우말랭이무침, 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에 전달했다.

양해자 회장은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밑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10,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서비스와 심리적지지 등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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