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제주도의회 강철남, 고은실, 고현수, 문경운, 오영희, 이상봉, 이승아 의원

제주도의회(도의장 김태석)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 대상’에 강철남, 고은실, 고현수, 문경운, 오영희, 이상봉, 이승아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원별 주요 활동 내역으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원 입법발의, 도정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고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방자치 및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 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 복지 등 약자의 민의를 대변해 왔다.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전국 최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청각중복장애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탈시설 정착자립금 제도 마련 및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지역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기반 마련 저출산 정책을 개선했다.

오영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제주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 등의 안전문화 교육 활성화 및 학생의 참정권 확대에 노력하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은 제주의 난개발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상·하수도 문제 및 환경문제 등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제기 및 대안제시를 내놨다.

이승아 의원(더불어미주당, 오라동)는 문화도시지원조례제정 등 문화정책에 대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제주도 평화협력 분야 제도 및 정책방향 개선을 주도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매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적 규모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지역별 시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제주도의회 의장이 전수했다.

김태석 의장은 수상의원들에게 “앞으로도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제주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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