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이수열)는 지난 19일 저소득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 10곳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이웃들을 방문해 잠시마나 담소를 나누며 심리적 안정을 돕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김치, 쌀, 계란, 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수열 회장은 "앞으로도 재가봉사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7년 창단한 여성자원봉사센터는 무료급식, 시설방문 노력봉사,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2회 20가구를 대상으로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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