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저소득층 60가구에 전할 밑반찬 나눔의 날

제주농협 여성책임자 봉사회 한란회(회장 이현주, 정부제주청사출장소 지점장)는 회원 10여명은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온누리봉사회(회장 홍태욱)와 합동으로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한란회는 올해 봉사활동으로 매주 화요일을 ‘밑반찬 나눔의 날’로 정하여 밑반찬 조리봉사와 배달봉사 참여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다.

봉사회는 저소득층 60가구에 전할 밑반찬 조리봉사와 배달봉사 조를 나누어 참여하고 있다. 조리봉사를 마치고 난후 홀로사시는 어르신댁 10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이 불편 한 것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일은 봉사회가 중요하게 여기는 일중 하나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매주 화요일 도내 저소득층 가정 60가구에 전할 밑반찬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탓으로 밑반찬 나눔사업비 조성이 어려워 나눔사업 중단위기에 처했지만 제주농협 임직원들의 후원과 봉사회 봉사참여를 통해 밑반찬 나눔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이현주 한란회 회장은“부모님 식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조리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밑반찬 나눔봉사에 더 많은 회원들이 후원과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란회’는 농협중앙회 계열사 여성책임자로 2003년도 발족하여 현재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봉사테마를 정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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