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운영 방안의 방향성 모색 및 우수사례 선정・지원

제주지역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5곳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향후 사업 모델이 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사업평가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추진된 모두 22곳 지역균형발전사업 종합평가 결과 5개 우수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지난해 지역주민 여가 활용을 통한 체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송산동 보목마을회) △우수에는 2018년 교육과 여가가 공존하는 누리터 사업(애월읍 유수암 상동마을회)과 지난해 FUN FUN 뻔뻔한 상상팩토리 사업(남원읍 제주ICT농업 협동조합) △장려에는 2017년 꿈드림 사업(안덕면 꿈드림 협동조합), 지난해 광령1리 키즈북카페 사업(애월읍 광령1리 마을회)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는 내년 예산편성을 통해 최우수 1곳 3000만원, 우수 2곳 각 2000만원, 장려 2곳 각 1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강만관 도 정책기획관은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에 주민 스스로 지역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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