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려니숲길과 삼다수숲길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려니숲길 일부 구간의 토사유실과 나무뿌리가 드러나는 등 훼손이 진행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사려니 숲길 일부구간 2.2㎞, 삼다수 숲길 3.8㎞ 구간에 자연친화적인 보행매트(야자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숲길 22개노선·64㎞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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