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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제주, 평년 대비 비 적게 내리고 다소 건조

2020년 봄철 제주도의 기온은 높고 낮음을 반복해 기온변화가 매우 컸던 특징을 보였다.

3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1961년 통계 이후 상위 2위를 보이며 매우 높았다.

반면 4월은 쌀쌀해던 날이 많아 평균 기온이 38위까지 떨어졌으며, 5월은 평균기온이 소폭 상승해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3월까지 제주도 평균기온이 월별 역대 상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기온 추세가 이어졌으나 4월에 찬 공기가 자우 유입돼 꽃샘추위가 나타나면서 상승추세가 꺾였다.

3~4월 기온변동이 컸던 원인으로는 3월은 북극에 찬 공기가 갇힌 가운데 시베리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게 유지되면서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했다.

반면, 4월은 바이칼호 북서쪽에 키가 큰 따뜻한 공기가 정체하면서 남북 흐름이 강화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자주 유입됐기 떄문이다.

5월은 정체가 풀리면서 주기적으로 접근하는 강수대의 영향을 받아 날씨변화가 컸다.

2020년 봄철 제주도의 강수량은 321.3mm, 강수일수는 23.5일로 평년에 비해 비가 적게 내려 다소 건조했던 특징을 보였다.

특히. 4월 강수량은 5.5일로 1961년 이우 가장 적었으며, 강수량은 82.1mm를 기록했다.

한편, 12일은 상층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깊게 남하하면서 제주도 산지에 많은 눈이 내렸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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