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장, 물류창고 대상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컨설팅 등

제주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관내 건축공사장 및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하였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항으로 첫째, 관내 공사장 151개소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연면적 3000㎡ 이상인 45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즉시현지시정 12건, 불량사항 13건에 대해 조치명령 및 기관통보했다.

둘째, 물류창고 8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안전관리 여부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즉시현지시정 1건, 불량사항 21건에 대해 조치명령 및 기관통보했다.

제주소방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대상 관계자의 안전 의식 및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소방차량.장비 이용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화재피해가 예상되는 건축공사장 및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해 화재피해를 저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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