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등록된 숙박·목욕·세탁업 1014개소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8명) 등이 전 업소를 방문해 공중위생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업종별 31~43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생등급, 80~90점),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등급을 부여해 올해 말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지판 및 인증 물품이 지원된다.
아울러 평가 결과는 업소 관리에 있어 향후 점검 자료로 활용된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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