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화 제주도 재향경우회장이 27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취임 이후 첫 4‧3평화공원을 방문한 고 회장은 송승문 4‧3희생자유족회장과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유해봉안관, 각명비 등을 둘러봤다.

이어 방명록에는 “무고한 4‧3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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