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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20대 여성 시신...극단적 선택 추정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 세워진 렌터카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시신이 1년 넘게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1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하천 갓길에 주차된 렌터카 차량에서 A씨(29.女)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렌터카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로 부패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차량 내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제주로 내려와 렌터카를 대여했다. 그러나, A씨가 반납일에 차량을 반납하지 않자 그해 4월 경찰에 도난신고를 했다.

렌터카 업체에서는 렌터카에 GPS가 설치되지 않아 위치추적이 불가능했고, 그동안 움직임도 없어 차량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또한, 해당 차량에 유리창 틴팅(썬팅)이 진하고, 렌터카였던 탓에 별다른 의심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A씨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어 당초 계획했던 부검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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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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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바리 2020-05-28 21:40:36

    1년간 한자리에 같은 차가 오랫동안 있었는데 오가는 사람들 하나같이 무관심?
    수상해서라도 신고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20대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요.
    그 여자분은 실종신고도 안되어 있었나요
    하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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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ㅁㅇㅁㅇㅁㅇ 2020-05-28 19:05:36

      부검 해라
      자살로 처리해서 넘기려고 하지 말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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