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원산지증명센터 전문강사 초청 초보자 맞춤형 강의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체험형 실무교육으로 호응 얻어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FTA활용지원센터는 27일 오후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맞춤형 FTA지원사업을 통해 관세절감 혜택 등 수출기업 실무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담당 관세사의 강의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FTA관세특례법 및 FTA협정 ▲FTA원산지결정기준 ▲FTA원산지증명서 신청 시 제출서류 ▲FTA원산지증명서 입력방법 시연 ▲FTA원산지증명서 신청 시 유의사항 등 수출초보기업이 꼭 숙지해야 할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초교육 외에도 FTA세율 조회, 원산지결정기준 조회방법 등 실제 수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강의도 진행됐다.

또,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FTA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도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상주관세사 및 원산지관리사를 통해 '찾아가는 FTA활용 컨설팅' 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여건이 매우 좋지 않으나 다채로운 맞춤형 FTA지원사업으로 관세절감 헤택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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