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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인 물 사용 ‘높아’...절수설비 일제 점검6~10월까지 1700여 곳 건축물 물 다량 사용 점검나서
숙박·목욕·체육시설업 등 절수설비 의무 설치 대상 시설 점검
미 설치 건축물 이행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제주도민 1인당 물 사용량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물 절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가 다음달부터 10월 말까지 절수설비(기기) 설치 의무화 대상 건축물에 대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절수기 설치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도법에 따라 절수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11객실 이상 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공중화장실 등 1700여 건축물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8년 말 기준 도민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이 320.8L로 전국 평균 295L보다 높고, 지난해 기준 하수처리장 처리율이 96.8%로 포화상태에 따라 오수발생량 저감을 위한 물 절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실시된다.

점검결과, 절수설비 미설치 의무 사업장에 대해서는 설치 이행명령 및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해 나갈 예정이다.

현행 수도법에 따르면 절수설비 의무화 대상 건축물에 절수기 미 설치시는 절수기 설치 이행명령을 할 수 있으며, 불이행시는 최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양문 상하수도본부장은 “지하수 보전과 생활하수 발생량 저감을 위해 절수설비 의무화 대상 사업장은 적극적인 시설 개선과 수돗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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