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거주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자폐성·언어장애를 가진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교부품목은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를 비롯해 음성 유도장치, 음성 및 진동시계, 보행차, 시각신호표시기, 기립훈련기, 이동변기, 전동침대 등 31종이다.

지난해 같은 보조기기를 지원받았거나 이전에 지원받은 보조기기가 내구연한에 못 미치면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가능하다. 교부는 국민연금공단 종합조사 및 도 보조기기 센터의 적합성을 거쳐 8~9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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